[요가 선자세] 파리브리타 파르쉬바코나아사나 / Parivritta Parsvakonasana / 회전하는 측면각 자세

산스크리트어

- 파리브리타 Parivrtta : 회전하는

- 파르스바 Parsva : 측면, 옆구리

- 코나 Kona : 각도

 

파리브리타 파르쉬바코나아사나 / Parivritta Parsvakonasana / 회전하는 측면각 자세

- 시선: 손가락

 

- 방법

1. 타다아사나로 선다.

2. 숨을 깊이 마시며 다리를 120~130cm 정도 옆으로 벌린다.

   팔을 어깨와 일직선으로 벌리고,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한다.

3.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90도, 왼발을 오른쪽으로 60도 돌린다.

  (오른쪽 발꿈치가 왼발바닥의 오목한 부분과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한다.)

   왼쪽 다리는 곧게 뻗은 상태로 무릎이 단단히 유지되도록 한다.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서 허벅지와 종아리가 직각을 이루고, 오른쪽 넓적다리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도록 한다.

4. 숨을 내쉬며, 몸통과 왼쪽 다리를 돌려서 왼쪽 팔이 오른쪽 무릎 옆에 오도록 한다.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에 왼쪽 겨드랑이를 두고, 왼쪽 손바닥을 오른발의 바깥쪽 마루 위에 놓는다.

5. 척추까지 충분히 비틀며 (오른쪽으로) 몸통을 튼다.

   오른쪽 팔을 오른쪽 귀 위로 가져가서 시선은 밖으로 뻗은 오른팔을 바라본다.

6. 깊고 고른 호흡을 하면서, 30초~1분간 이 자세를 취한다.

   숨을 들이쉬며, 바닥에서 왼쪽 손바닥을 떼고, 몸통을 들어올리며 오른쪽 다리를 뻗어서 팔을 어깨와 나란히 되도록 들어올린다.

7. 왼쪽도 같은 과정을 되풀이한다.

 

효과

- 다리, 등, 복부, 서혜부, 발목, 발이 강화됨

- 등의 통증, 좌골 신경통이 완화됨

- 변비 개선

- 복부의 장기들이 청소됨

- 엉덩이 굽힘근, 어깨, 척추가 신장됨

- 소화력과 배설기능이 개선됨

- 균형 감각이 발달됨

 

인식해볼 감각

- 초심자는 한쪽 다리를 뒤로 뻗은채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무릎을 꿇어 바닥에 대고 진행해도 좋다.

- 비틀기 자세이므로 척추 마디마디를 늘이면서 어깨를 등 쪽으로 끌어내리는 느낌을 가진다.

- 아래쪽 갈비뼈를 끌어당기고 허파로 최대한 숨을 들이쉬고, 숨을 내쉴 때마다 조금씩 더 허리를 비틀 수 있는지 본다.

- 팔 윗부분을 굽힌 무릎에 걸어 고정시키면, 어깨와 고관절을 더욱 깊게 이완할 수 있는데, 이 감각을 인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