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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요가 좌법/ 앉는자세/ 명상자세

by hannah.jung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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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앉는 법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다. 

자세를 취할 때꼬리뼈부터 정수리까지 몸을 길게 늘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턱을 아래로 살짝 당기고, 복부의 긴장을 풀고, 가슴을 열며, 어깨는 긴장을 내려놓고 이완해준다.

 

마음과 손의 연결

우리의 손은 기운을 받고 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장육부, 마음과도 연결되며 손을 어디에 어떻게 놓는지도 바른 자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 기분이 가라앉아 있거나, 피곤하고 지친 느낌이 들 때: 손바닥을 하늘로 향해 열어준다.

  (신선하고 양적인 에너지를 하늘로부터 받아들이게 되며, 몸과 마음은 부드럽게 열려 활력을 경험할 수 있다.)

- 기분이 들떠있거나 민감할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손바닥을 지면을 향해 내려놓는다.

  (산만한 몸과 마음이 서서히 차분해져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편안하게 앉는 방법

먼저 발목과 무릎, 골반이 편안해야 하며 두 무릎은 골반보다 바닥을 향해 더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야 한다.

앉아 있는 게 불편할 때에는 엉덩이 아래에 담요를 쌓아 앉고, 무릎에 바닥에서 많이 뜰 경우 무릎 아래에 담요나 블럭을 놓아 무릎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

 

- 수카아사나 Sukhasana (반가부좌)

무릎을 구부려 양발을 몸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고, 구부린 무릎은 바깥 방향으로 열리게 내려놓는다.

한 다리를 다른 다리 위에 올려놓고, 올린 다리의 발가락을 다른 다리 사이에 끼워 넣는다.

 

- 싣다아사나 Siddhasana (달인좌)

무릎을 구부려 두 발을 몸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고, 구부린 무릎은 바깥 방향으로 열리게 바닥에 내려놓는다.

한쪽 발을 회음부 가까이 당겨놓고 한 발 뒤꿈치가 다른 발의 뒤꿈치 앞에 놓여 두 뒤꿈치가 일직선이 되게 놓는다.

 

- 아르다 파드마아사나 Ardha Padmasana (결가부좌)

무릎을 구부려 두 발을 몸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기고, 구부린 무릎은 바깥 방향으로 열리게 내려놓는다.

오른쪽 다리를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 놓고, 왼발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 후 올린 다리의 무릎을 바닥에 가깝게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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